일산동부경찰서(서장 김성희)는 17일 혈중 알콜 농도 0.038%로 운전 중 음주단속을 피하기 위해 역주행 난폭운전에 뺑소니 교통사고를 야기한 피의자를 검거하였다고 밝혔다. 피의자는 2월 9일(목) 22시25분 경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대로 달맞이공원 앞 200m 전방에서 음주단속하는 것을 보고 도로 우측으로 유턴하여 3차로 가운데 1차로로 약 600m 가량을 역주행하면서 난폭운전을 하던 중, 마주오던 택시 운전석 쪽 측면을 충격하여 운전기사 및 승객에게 상해를 입히고 도주하였다.약 30분 후 사고현장으로